글
광화문에서...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13일 음원 나오다는 소리에
걱정, 불안...과연 50위 안에나 들까...
워낙 갠팬으로 찢어진 팬덤이고 많은 일들로 해서
남은 팬수도 스르르 사라지던 이즈음...
더구나 그룹 7집에 뮤지컬에 모든 팬들 돈도 다 털어먹던 이시점에
갑자기 나온 발라드 미니앨범...
13일 자정
들려오는 음악에 너무도 행복하고 기쁘면서 슬프던...
한소절한소절 불러주는 감성에 울컥울컥 하며 듣고 또 들었는데
전 음악사이트 1위라니...
믿기지도 않는 현상에 계속 새로고침만...
이제야 알려지게된 울아이 감성과 음색과 노래실력
그래 듣는 귀는 다 같은거겠지 하는 안도감과 새로운 길을 잘 개척한 규현에 대한 자랑스러움까지...
듣고 또 듣고 전곡 걱정없이 맘껏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정말 고맙고 대견하다 울 규현이...
[정말 노래를 하고 싶었구요 노래를 할수 있는 요즘 너무나도 행복하고 늘 모든게 감사합니다.. ]
ㄴ 얼마나 규현이 솔로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으면 스엠이 이딴 무비를...;;;
규현 - 광화문에서 가사 (작사 : Kenzie 작곡 : Kenzie 편곡 : Kenzie)
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
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
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
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이미 남이 되었잖아
네 품 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었던 철없던 시절은 안녕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
난 모르겠어 세상 살아가는 게
늘 다른 누굴 찾는 일 인지
커피 향 가득한 이 길 찾아오며
그제야 조금 웃었던 나야
처음이었어 그토록 날 떨리게 한 사람은 너뿐이잖아
누구보다 더 사랑스럽던 네가 왜 내게서 떠나갔는지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
그 자리에서 매일 알아가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은 먼 훗날엔 그저 웃어줘
난 행복해
오늘 여긴 그 때처럼 아름다우니
괜히 바보처럼 이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나는 행복해)
광화문 이 길을 다시 한번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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