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201 해품달 규훤전하 영접기

나의포토/규포토 2014. 2. 2. 14:06

로비에서 규 아버님도 잠깐 스쳐뵙고, 왠지 첫공보다 더 떨리는 맘으로 감상을 함.


아이고...첫공때는 정신이 없어인지 아님 A구역 극싸라서 그런지 규훤전하가 잘 안보였는데

오늘은 중앙블럭이여서 그런지 진짜 잘나셨구나~~그냥 귀티가 철철....

상투튼 모습이나 초반 왕자시절의 개구진 모습이나 왕이되서 진중해진 모습이나...ㅠㅠ

첫 노래에선 절망과 애절함이...아주 가슴을 에어 파시더군.

노래도 첫공보다 훨씬 잘들렸구, 소소히 달라진 점도 많이 보여서 새롭고 재미있었음.


월담해서 쓰개치마 머리에 쓰고 귀신흉내도 내주고 렙할때 제스츄어도 많이 달라졌고

민화공주 놀릴때도 첫공과는 좀 달라져 있었어요. 아마 애드립 때문인것 같은 느낌.

수줍게 머리 하트도 날리고... 마지막 키스씬을 실루엣으로 처리한것도 참 좋게 바뀐 점~


우리 규훤전하 노래, 연기 점점 더 느시고 아주 절절히 노래 부를때마다 심장을 부여잡고...ㅠㅠ

그 목소리 톤, 감정 전달력...아후..악몽 부를땐 그냥...ㅠㅠ 


린아연우씨. 어젠 얼굴을 제대로 볼수 있었는데 노래도 잘하시고 감정표현 좋고 차분하고 정말 얼굴이 작고 이쁘심.


그리고 휘형님은 노래 잘하시고 굵은 남자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으나

개인적인 취향은 필석형님이 연우에 대한 감정과 동생에 대한 감정 사이에 갈등을 더 잘 표현하신듯 싶어 약간 그쪽으로 기울어져 잇는 상태.


하지만 두분다 워낙 잘하시니 누구와 공연해도 아무 무리가 없을것 같아서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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