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15 맘마미아 규현이~

저번주에 이어 진행된 한류 아이돌 특집~

엠씨가 아닌 게스트 신분이라 참 많이 잡힌 것도 좋았고 엠씨 분량도 챙긴것도 좋네~

더구나 퀴즈에 집중하거나 어설프게 못맞추거나 마지막에 엄마가 뽀뽀를 조르자 곤란한 표정을 짓다가도 들어주는 다정함. 그 모든게 다 좋았던 것 같다.

아마도 규효니는 가족에게 참 다정하고 상냥하고 재미있는 남편이나 아빠가 될듯 싶다.

방송은 심심했지만 분란있을 내용은 없어 괜찮은 편. 

애기때 사진은 너무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서~ 지금은 모친을 더 닮은것 같지만 애기사진을 보니 그땐 부친을 많이 닮았었네~암튼 넘 귀여워~~

후기에서 들은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아 그건 아쉬웠지만

머 어쩌랴... 울 아이 특집도 아니고 거기 나온 게스트가 몇인데... 너무 치우쳐 지지 않게 분량 편집을 해야하니 이해는 됐다.

그리고 아아니~~ 이게 얼마만에 보는 갈증 골반규 더냐~~ ㅋㅋㅋㅋ 규현이 골반엔 제2의 인격이 산다는 그 유명한 갈증규~~ㅋㅋㅋ

오랫만에 보는 어린 규현이 참 풋풋하구나~ 그래 저런때가 있었지. 벌써 5년전 일이네.

그리고... 본인을 규덕으로 살아가게 만든 결정타가 됐던 불후2 기억의 습작을 부르던 발라드규... 진짜 신의 한수였던 불후의 명곡.

가장무도회로 설레게 만들더니 기억의 습작으로 발라드규를 나에게 각인시켰던... 그래서 지금까지 우쭈쭈 거리며 살게 만든 우리 규효니...

내가 보고 느끼고 상상했던 그 모습 그 성품 그대로 지금까지 한결같이 성장해온 울 아이돌.

내 첫 아이돌이니 내 마지막 아이돌이길 바래. 규효니 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