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18 라디오스타 규효니~~~

일단 이날 라스는 같은 소속사 직원들 디스전 한판이었다. 디스로 시작해서 디스로 끝난...ㅋㅋㅋㅋ

머 누구라 할것 없이 서로서로 디스가 난무해서 기분나쁠 일도 별로 없었고...

민종씌는 거의 내나이 또래이며 내 젊은 날 진짜 대단한 스타였었는데

세월의 무상함이란 참... 그래도 진짜 늙지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점이 부럽네. 예능감도 좋은 편이고.

규효니랑 같이 했던 [그대와 함께] 다시보니 그때 생각나고 좋았었다.

그리고 다나양~ 캐치미때 규효니 입가에 립스틱 묻힌 그 사건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ㅋㅋㅋㅋ(그날 사진도 많이 찍힘~~ㅋㅋㅋ)

캐치미나 삼총사는 가짜 키스씬이어서 별 생각 없었는데 보니 앤 클라이드는 진짜로 한다고라고라~~

더구나 남주가 상의탈씬에 베드씬까지~~~!!! 규효나!! 안하길 진짜 다행이다~~ 하긴 몸 상처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겠지만...

그리고 예능조급증을 보여준 소속사 후배는 좀 뜻을 전달하는 말의 표현을 다듬을 필요는 있을 듯.(특히 뮤지컬 창법에 대한 말은...;;;)

같은 돌직구라도 많은 차이를 보여준 그래서 다시금 울 아이를 보게된 시간이 되었음.

예능은 진짜 어려운 것같다. 조금만이라도 그 선을 넘거나 모자르게 된다면 지루하거나 논란이 되거나 둘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도를 맞춰가는 일도 진짜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울 규효니... 항상 뿌듯하게 보고 있어~~

할머니가 할아버지 겨울난방용으로 떠줄법한 털실베스트를 입고도 이뻤던 울 규효니~~ 휴가 푹 쉬고 오렴~~~

그리고 덤으로 19일날 보여준 인천 코리안 뮤직웨이브 2013... 슈주는 역시 슈주구나. 무대 관록은 괜히 있는게 아니지.

하지만 노래는 머...하는 사람만 하고... 보컬들은 참 잘하는데...쩝..

어여 다음 활동 보고싶다. 노래하는 규효니 보고싶다~~ 음방하는규효니 보고싶다구~~ ㅠㅠ